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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청렴도 평가 1등급 획득

국가권익위원회는 전국 500여 개 공공기관의 청렴 수준 및 부패유발 요인을 평가해 공개하고 있다. 경주시는 전국 시 종합청렴도 평균 76.6점보다 무려 10.5점 높은 총 87.1점을 받아 종합 1등급을 달성했다.
부문별 세부 항목을 살펴보면, 청렴체감도 부문에서 81.7점을 받아 전국 시 평균 78.1점보다 3.6점 앞서 2등급을 기록했다. 이어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반부패 ·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 반부패 시책에 대한 내부직원 평가 등 5개 세부 항목이 최고 점수인 100점을 받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폐철도 활용 ‘도시바람길숲’ 조성

경주시는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576억원을 들여 동천동에서 황성동까지 이어지는 폐철도 구간을 도시바람길숲(면적 9.8㏊)으로 조성한다.
이 구간은 지난 2021년 말 공사가 마무리된 동해남부선 복선화에 따라 폐선으로 남게 된 곳이다. 길이 2.5㎞, 폭 50 ~ 55m 부지에 산책로와 운동시설, 광장, 주차장 등을 만들 예정이다. 또 숲과 숲 사이를 연결해 외곽의 맑고 찬 공기를 끌어들이고 도심의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공기 순환 구조도 만들 방침이다.

경주시, 자동차 산업에 선제적 대응

경주시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290억),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193억), e-모빌리티 배터리 통합관제허브센터(423억)를 지어 미래차 전환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지난 4월에 준공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를 비롯해 3개 사업 모두 외동 구어2산단에 들어설 예정이다.
연면적 2,237㎡(지상 2층) 규모의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으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센터가 오는 9월 착공해 내년 10월 준공된다. 특히 시는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에 178억 규모의 신기술 · 연구 장비 도입, 전문 인력 확충 등을 통해 ‘해오름동맹 미래 산업단지 혁신플랫폼’을 구축, 차세대 모빌리티 혁신부품 생산 1등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첫 국가산단 유치 ‘SMR국가산단’

현재 국가산단은 전국 47곳으로 경북은 구미 6곳, 포항 2곳, 경주 1곳(월성원전) 등 9곳인 것을 감안하면, 경주시는 제조업 분야 첫 국가산단 유치라는 큰 결실을 거두게 됐다. SMR국가산단 조성사업은 국내 소형모듈원전 연구개발의 요람이 될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연계한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경주시의 핵심 전략사업이다.
경주시가 최근 연구용역을 통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SMR국가산단 조성단계에서 유발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7,30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3,410억원, 취업유발효과 5,399명이며, 산단조성 후 가동 시에는 생산유발효과 6조7,357억원, 취업유발효과 2만2,779명에 달한다.

사계절 축구장 ‘스마트 에어돔’ 정식 개장

스마트 에어돔은 K리그 인증을 받은 정규 규격의 인조 잔디 축구장(105×68m), 선수들의 스피드 향상과 근력 강화 훈련에 보탬이 되는 모래 훈련장(9×25m)이 있다. 사무실, 전술회의실, 탈의실 등의 부대 공간도 갖췄다. 운영 시간은 평일 9시 ~ 21시, 토·일·공휴일은 9시 ~ 18시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예약은 ‘경주시 공공 서비스 예약’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시는 에어돔 축구장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동·하계 전지 훈련팀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3년 연속 공약평가 최우수

경주시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약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았다. △갖춤성(60점) △민주성(25점) △투명성(15점) △공약일치도(Pass/Fail) 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35개 항목을 평가해 경주시는 종합 평점 90점 이상을 받았다.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의 모니터링과 분석을 반영한 1차 평가를 거쳐 지적사항에 대한 각 지자체의 소명에 대한 2차 평가 등 객관적이고 공정한 절차를 거쳤다.
또 경주시는 공약 사항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찾아 볼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지난해 10월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의 도시, 경주

경주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문화관광도시를 전 세계에 알리고 경주발전 10년을 앞당길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오는 11월 유치도시 확정발표를 앞둔 경주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주에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점이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PEC 정상회의의 주 무대가 될 보문단지는 항아리 모양의 지형으로 형성돼 있어 정상들의 경호·안전에 매우 효율적인 면도 장점 중 하나로 손꼽힌다.아울러 KTX신경주역, 울산·김해·대구·포항경주공항 등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불국사, 석굴암 등 경주의 가을 단풍은 세계 정상들의 찬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주시, 황오지하도 시원하게 평면개통

황오지하도는 45여 년 전 경주역 남측에 지하도를 설치하여 부산과 포항을 잇는 동해남부선 열차 통행을 위해 1978년 조성한 지하 통행로였다. 특히 팔우정 로터리에서 경주고 방향의 원효로 도로 위 철로와 열차 관통으로 인한 높이 제한과 우기 시 지하도 물고임으로 차량통행 불편, 열차운행 소음 및 주택가 분진, 지하통로 좌우측 보행안전 위협 등 여러 가지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지적받았다.
지난 2021년 12월 ‘동해남부선’ 폐선을 계기로, 지난해 10월부터 철도 교량인 콘크리트 구조물과 지하차로에 설치된 조명 등 전기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도로 포장, 인도정비, 배수로 정비 등을 마치고 2차선으로 완전개통했다.

경북천년숲정원, ‘경북 1호 지방정원’ 등록

경북천년숲정원은 경주 남산 자락에 있는 산림환경연구원의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33㏊ 규모로 조성됐다. 정원에는 거울숲, 서라벌정원, 숲그늘정원 등 13개의 테마정원이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동절기 오후 4시)까지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경북천년숲정원에서는 시원한 숲 그늘과 아름다운 꽃을 사계절 두루 즐길 수 있다. 숲의 전경이 거울처럼 물에 반사되는 외나무다리는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포토존이다. 현재 숲해설, 유아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시민정원사 양성, 작가정원 조성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경주시-PMC그룹 800억 MOU 체결

이번 협약은 미화 6,000만 달러(한화 800억원 상당) 상당의 투자유치와 신규 일자리창출 50명 규모를 골자로 한 공장 이전 및 증설 투자에 관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PMC코리아는 안강읍 검단일반산업단지 3만 3,010㎡ 부지에 2027년까지 새로운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PMC코리아는 경주공장 이전 및 증설이 완성되는 2027년에는 매출액이 1,8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화학회사 PMC그룹은 1990년 경주 황성동에 생산공장을 건립하면서 경주시와 첫 인연을 맺었고, 2014년에는 경주에 PMC코리아(유)를 설립한 이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미국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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