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통
의회 소식

의정 소식

01

경주시의회, 설맞이 행사로 온기 나누다
전통시장 및 사회복지시설 방문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시장과 지역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1월 22일,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은 성동시장에서 위문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상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동방지역아동센터, 귀빈요양원, 안강지역 아동센터, 레인보우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해 구입한 물품을 전달하고 안정적으로 시설을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동협 의장은 “최근 여객기 추락사고와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전 국민의 시름이 깊어져감을 느낄 수 있다”라면서,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경주시의회는 흔들리지 않고 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할 것이며, 우리 경주시민 모두가 주변 사람들을 서로 보듬고 의지함으로써 뜻깊은 설날을 맞이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02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지원 나서
산불 피해 성금 모금 및 피해지역 물품 전달·봉사활동 실시

경주시의회는 지난 3월 말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4월 2일 직접 피해지역을 방문해 위로와 지원활동을 펼쳤다.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지원활동에서는 안동시·영양군·청송군·의성군·영덕군의회를 차례로 방문하여 경주의 대표 특산물인 이상복명과에서 후원한 경주빵 1,100박스를 전달했다. 이어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는 경주자원봉사센터 및 어향원 관계자들과 함께 짜장밥을 만들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3월 31일에는 경주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총 721만원의 성금을 모아 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동협 의장은 “이번 산불은 인명과 재산, 문화유산까지 앗아간 매우 안타까운 재해였으며, 특히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과 문화유산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여 매우 가슴이 아프다”라며, “산불 진화와 복구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경주시의회도 이재민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03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여정
APEC 홍보 캠페인·시민참여 세미나, 부산 APEC 관련 시설 견학 추진

경주시의회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활동과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21일 황리단길과 대릉원 일대에서는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한 APEC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 및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APEC 정상회의에 대한 안내 사항이 표기된 홍보 리플릿과 홍보 물품(보냉백, 필기구)을 전달했으며, 오는 10월 열리는 행사에 전 국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3월 6일부터 7일까지는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회’가 2005 APEC 정상회의의 개최지인 부산광역시를 방문하여 벡스코(BEXCO), 포스트 APEC 기념 공원인 APEC 나루 공원, 누리마루 하우스 등을 견학하고, 2005년 당시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성과, 지역 경제 효과 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벡스코 방문 외에도 해운대 등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동협 의장은 “APEC 홍보 캠페인을 통해 경주시민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APEC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APEC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이 계시는 현장에 경주시의회가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락우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도 “200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인 부산 방문을 통해 경주시가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부분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방문을 토대로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가 글로벌 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주시의회는 지난 12월 19일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해 시민의 역할과 글로벌 시민의식에 대한 강연, 소통 토크, 퀴즈 등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앞으로도 경주시의회는 APEC을 계기로 시민과의 소통 강화 및 민간외교 의식 확산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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