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통
의회 소식

경주시민을 위한 의정 소식

01

제290회 임시회 개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건 심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0건 처리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4월 24일부터 9일간 제290회 임시회를 열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안건들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이경희 의원은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한순희 의원은 ‘현대식 교통망 인프라 구축’, 최재필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 방안’, 김항규 의원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보문호의 다각적 활용과 관리’에 대해, 그리고 임활 부의장은 ‘산불 예방 대책’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책 제안을 펼쳤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0건의 안건이 심의되었으며, 이 중에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9건, 동의안 4건, 의견 청취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 위원 추천의 건 등이 포함됐다. 특히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수정 가결되었고, 나머지 안건은 모두 원안 또는 수정안대로 통과됐다.

경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안건은 다음과 같다. 「경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최재필 의원 대표), 「경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정성룡 의원 대표), 「경주시 산불방지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영기 의원 대표), 「경주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정희택 의원 대표), 「경주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한순희 의원 대표)이다.

5월 2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9일간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추가경정예산을 비롯한 다양한 안건 심사에 열정을 다한 동료 의원과 성실하게 자료를 준비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02

APEC 정상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민소통 본격화
경주시의회, 5월부터 ‘찾아가는 간담회’ 추진

경주시의회는 지난 3월 말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4월 2일 직접 피해지역을 방문해 위로와 지원활동을 펼쳤다.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지원활동에서는 안동시·영양군·청송군·의성군·영덕군의회를 차례로 방문하여 경주의 대표 특산물인 이상복명과에서 후원한 경주빵 1,100박스를 전달했다. 이어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는 경주자원봉사센터 및 어향원 관계자들과 함께 짜장밥을 만들어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3월 31일에는 경주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총 721만원의 성금을 모아 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동협 의장은 “이번 산불은 인명과 재산, 문화유산까지 앗아간 매우 안타까운 재해였으며, 특히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유례없는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과 문화유산이 소실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여 매우 가슴이 아프다”라며, “산불 진화와 복구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경주시의회도 이재민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03

이동협 의장, 일본 나라시에서 명예 시민증 받아
자매결연 55주년 기념행사 참석, 양국 간 교류 협력 다져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은 지난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나라시를 비롯한 오바마시, 오사카시를 공식 방문하고, 나라시 자매결연 5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명예 시민증을 수여받았다. 이번 일본 방문은 경주시와 일본 지방 도시 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 대표단은 이동협 의장을 비롯해 송준호 부시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방문 첫날 이동협 의장은 나라시청을 방문해 나카가와 겐 나라시장과 환담을 나눈 뒤 명예 시민증을 수여받았다. 이어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사진전과 전통문화 공연을 관람하고, 스기모토 가즈노리 오바마시장과의 면담, 오사카 엑스포 시찰 등 일정을 소화했다.

명예 시민증 수여식에서 이동협 의장은 “경주시와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지속된 우정을 기념하여 나라시로부터 명예 시민증을 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상호 발전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04

이동협 의장,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저출생·고령화 문제, 지역 차원의 해법 모색해야

경주시의회 이동협 의장은 지난 4월 16일,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라는 슬로건 아래 전개되고 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각 기관 및 단체의 주요 인사들이 캠페인 슬로건과 함께한 사진을 SNS 및 보도자료를 통해 인증하고 다음 참여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동협 의장은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과 최익순 강릉시의회 의장을 지명했다.

이동협 의장은 “인구감소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가장 중차대한 문제”라고 평하며, “인구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경주시의회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마련과 제도적 지원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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