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통
의회 소식
경주시민을 위한 의정 소식
01
국책사업 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성명 발표
기존 건식 저장시설 지원 방안 명문화 및 방사성폐기물 지원 수수료 약속이행 촉구

경주시의회 국책사업 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위원장 오상도)는 9월 1일 경주시청 본관 앞에서 경주시 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 동경주발전협의회와 함께 기존 건식 저장시설 지원 방안 명문화 및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지원 수수료 약속이행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에서는 최근 제정된 고준위 특별법의 후속 시행령 입법예고안에 기존 설치·운영 중인 건식저장시설(캐니스터·맥스터)에 대한 보상 방안이 반영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또한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 당시 매년 85억 원의 지원 수수료를 지원하기로 약속하였으나, 실제로는 방폐물 반입 지연으로 연 16억 원에 불과한 점 또한 언급했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리 경주시는 국가 에너지 정책을 위하여 많은 부담을 지고 있다”라며 “더 이상 경주 시민의 희생을 무시하고 정당한 보상 방안을 마련하지 않을 시 방폐물 반입을 막는 등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 경주시의회 국책사업 추진 및 원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는 현재 설치된 건식 저장시설에 대한 보상 방안을 명문화하고, 기존의 약속대로 매년 85억 원의 방폐물 반입에 따른 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라며 “우리 경주시의회는 경주 시민의 희생과 헌신이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02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경주에서 제268차 시도대표 회의 개최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가 9월 16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제268차 시도대표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회장 이동협)가 주관한 이번 회의는 전국 시도대표 회장을 비롯하여 경북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와 경주시의회 의원, 의정 봉사상 수상자 등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시도대표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자체검사 필요성 관련 의견 제출 등 협의회 활동 사항을 보고한 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의 안건에 대한 심의 및 결과 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환영식에서는 APEC 2025 KOREA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지방 의정 봉사상 수여가 이어졌으며, 경주시의회에서는 이경희 행정복지위원장과 정종문 경제산업위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기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인 경주에서 시도대표 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언급하며, “입법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바탕으로 더 큰 지방자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동협 경상북도대표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방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들에 대한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고 새로운 비전과 대안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주와 경북,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달라”라고 당부했다. 대한민국 시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기초의회를 대표하는 지방 4대 협의체 중 하나로, 기초의회의 권한 강화와 주민 중심의 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 개발과 관련 제반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03
경주시의회, APEC 2025 KOREA 현장점검 실시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 최종 점검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가 10월 14일 APEC 2025 KOREA 주요 현장인 엑스포 전시장, 화백 컨벤션센터(HICO),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APEC 2025 KOREA의 개최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제반 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하고, 마무리 단계의 주요 사항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의회는 먼저 경상북도 APEC 준비 지원단으로부터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주요 행사장 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적의 인프라 조성을 위해 경주 시민뿐만 아니라 260만 경북도민 모두의 힘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라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빈틈없이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락우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은 “많은 시민분께서 기다리시던 APEC 정상회의가 곧 열린다”라며 “경주가 세계 속에 각인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04
경주시의회, 제292회 및 제293회 임시회 열어
‘모두가 행복한 경주’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가 9월 3일부터 11일까지 제292회 임시회를, 10월 16일부터 24일까지 제293회 임시회를 열었다. 제292회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의 안건을 심의한 결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2조 2,600억 원보다 1,125억 원 증액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세출 예산액인 2조 3,725억 원 중에서 일반회계에서 3,000만 원, 특별회계에서 7억 8,867만 원이 삭감됐다. 경주시의회는 최재필·한순희·김항규·정희택·이경희·오상도·임활 총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고, 김소현·최영기·이강희·한순희·정종문·최재필·김종우 총 7명의 의원이 7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제293회 임시회에서도 23건의 안건 심의가 이루어졌고, 경주시의회는 김소현·한순희·정성룡·박광호·최재필·최영기·오상도 총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으며, 최영기 의원이 1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동협 의장은 두 임시회를 통해 “APEC 2025 KOREA의 성공개최에 힘을 모아주시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철저한 준비에 여념이 없는 동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면서, “경주와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라는 당부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