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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민을 위한 의정 소식

01

제291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는 6월 5일을 시작으로 22일간의 제291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소화했다.

첫날인 6월 5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 및 경주시의회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6일부터 15일까지의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 상정된 안건을 심사·청취했다. 이어진 25일의 제2차 본회의에서는 「경주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과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14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안, 2건의 동의안,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건의 승인안과 1건의 위원 추천의 건 등 21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또한 지난 1년간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을 통해 새롭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구성원은 주동열 위원장과 정원기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최영기·최재필·정종문·오상도·박광호·김종우·한순희 의원 등 총 9명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도 실시됐다.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의 대상기관은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본부 및 사업소, 안강읍을 비롯한 11개 읍· 면·동과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재)경주시장학회, (재)경주문화재단,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 등으로, 보다 정확한 시정운영 실태 점검을 위해 국제문화교류관, 미디어센터·라원·황룡사 사업부지에 대한 현장점검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도 경주시의원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이어졌다.

5분 자유발언은 ▲한순희 의원의 ‘경주시 출생의 날 제정’, ▲최재필 의원의 ‘지방소멸 대응 방안’, ▲주동열 의원의 ‘외동~양남 간 도로터널 개설’, ▲정성룡 의원의 ‘북경주 순환버스 노선 신설’, ▲최영기 의원의 ‘올바른 반려동물 정책 추진 및 선진문화 형성’, ▲오상도 의원의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지원수수료 현실화’, ▲정종문 의원의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세외수입 증대 방안’ 등 7건이다.

시정질문은 ▲김동해 의원의 ‘공기관 위탁사업비 실효성’, ‘산불확산 방지를 위한 임도개설 및 산불진화 헬기 현대화’, ‘재선충 감염지 대체수종 식재 및 복구계획’, ▲김항규 의원의 ‘황성동 용강공단 주민 교통·보행안전 보장’, ‘용강공단 관리방안’, ▲최영기 의원의 ‘흥무로 개설 지연 및 교량진입구간 위험성 개선’, ‘보행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전수조사 및 도로 직선화’, ▲이강희 의원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선정 방식’, ‘양남면 나아리 원전 인근지역 주민 이주 방안’, ▲오상도 의원의 ‘동경주 도시가스 공급률 개선’ 등 10건(5명)이다.

또한 경주시의회에서 발의한 안건은 ▲「경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경주시 반려식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김소현 의원 대표), ▲「경주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한순희 의원 대표), ▲「경주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영기 의원 대표), ▲「경주시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 관리 조례안」(주동열 의원 대표)으로 총 5건이다.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한 경주시의회는 하반기 동안에도 1회의 정례회와 2회의 임시회를 비롯하여 활발할 의정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02

<APEC 놀이터 : “의회랑 놀자”>
경주시의회 주관 시민·관광객 참여형 행사 실시

경주시의회는 8월 23일 황남동주민자치센터 앞에서 《APEC 놀이터: 의회랑 놀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방분권 시대에 발맞춰 지방의회의 역할을 시민에게 알리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참여형 대외 행사로 기획돼 경주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참여형 축제를 만드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됐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황리단길에서 열린 행사에는 ▲APEC·의회 전시관, ▲O/X룰렛 퀴즈, ▲전통 갓 만들기, ▲포토존, ▲전통 윷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관계자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경주시의회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랐다”고 전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12월 의회에서 개최한 ‘APEC 성공개최 세미나’에서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시민참여형 행사의 필요성을 제안해 주셨고, 그에 대한 응답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호응이 높았던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경주시의회와 APEC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락우 2025년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장도 “알차게 준비한 이번 행사가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뜨거웠던 여름만큼 앞으로도 APEC과 경주시의회에 열정 가득한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03

일본 우사시의회 방문
양 의회 간 지속적인 상호 교류 약속

경주시의회는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우사시를 방문해 우사시의회와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10월 16일 우사시의회가 경주시의회를 방문하여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양 도시 의회의 협력 강화를 통해 시민 간 이해와 우의를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시의회 방문단은 이동협 의장을 비롯해 김동해·한순희·이진락·이강희·최영기·김소현 의원과 의회 직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방문 첫날인 30일 경주시의회는 우사시의회 의장을 예방하여 경주명예시민증을 전달하고 우사시를 방문하여 우사시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어 31일에는 우사신궁, 역사박물관 등을 시찰하고 우사시의회와의 교류회에 참석했다.

이동협 의장은 “지난해 우사시의회가 먼저 경주시의회를 방문하여 매년 교류하자고 제안함에 따라 올해는 경주시의회가 우사시를 방문했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간의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나가,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로 삼는 것은 물론, 한일 간 지방의회 교류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주시와 우사시는 1992년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으며, 2023년에는 자매도시 협정을 맺어 협력을 더욱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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