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통
문화 살롱
경주시민을 위한
여름의 공연&행사&책
01
전시
마음속에 퍼져나가는 잔잔한 문화의 감동

기증작가 상설전: 박대성 소산 수묵
- 전시일정: 2025. 05. 31.(토)~2025. 09. 21.(일)
- 관람시간: 10:00~19:00(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 솔거미술관 4~5관
- 관람료: 12,000원 (1회 입장료로 솔거미술관 전시 모두 관람 가능)
- 문의: 054-740-3990

죠셉초이: 기억의 지층, 경계를 넘는 시선
- 전시일정: 2025. 08. 16.(토)~2025. 09. 21.(일)
- 관람시간: 10:00~19:00(매주 월요일 휴관)
- 장소: 솔거미술관
- 관람료: 12,000원 (1회 입장료로 솔거미술관 전시 모두 관람 가능)
- 문의: 054-740-3990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념]
한수원아트페스티벌×국립현대미술관
<한국 근현대 미술 ‘4인의 거장들: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장욱진’>
- 전시일정: 2025. 07. 01.(화)~2025. 10. 12.(일)
- 관람시간: 화~일 10:00~18:00(마지막 입장 17:30)
- 장소: 경주 예술의 전당 갤러리해(4F)
- 관람료: 5,000원
- 문의: 054-777-5823

<I Have Been Here Before>
- 전시일정: 2025. 07. 20.(일)~2025. 11. 30.(일)
- 관람시간: 10:00~18:00(입장 마감 시간 17:30)
- 장소: 우양아트뮤지엄
- 관람료: 15,000원(경주시민&단체 20% 할인)
- 문의: 054-745-7075

<무라카미 다카시: 해피 플라워>
- 전시일정: 2025. 07. 02.(수)~2025. 09. 29.(월)
- 관람시간: 10:00~19:00(매주 화요일 휴관, 추석 당일)
- 장소: 경주 오아르미술관 2층 제2전시실
- 관람료: 5천원~8천원(경주시민 4천원~6천원)
- 문의: 054-705-5501
02
행사 및 공연
시시각각 화려한 경주에 빠져드는 시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2025 위너스 콘서트 in 경주>
- 일시: 2025. 09. 24.(수) 저녁 8시
- 관람료: 5만원(경주시민 50% 할인)
- 장소: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
- 문의: 예매전화 1588-7890 / 공연문의 1588-4925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국립현대무용단 <정글>
- 일시: 2025. 10. 01.(수) 저녁 8시
- 관람료: 5만원(경주시민 50% 할인)
- 장소: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
- 문의: 예매전화 1588-7890 / 공연문의 1588-4925

<2025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
- 기간: 2025. 09. 19.(금)~09. 21.(일)
- 장소: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
- 관람료: 전석 1만원(경북도민, 경주시민 50% 할인)
- 문의: 1588-4925

<신라금관특별전>
- 일시: 2025년 APEC 정상회의 종료 후~12. 14.(일)
- 장소: 국립경주박물관
- 관람료: 무료
- 문의: 054-740-7500

<2025 경주국악여행 ‘국악한판’>
- 일시: 2025. 10. 04.(토) 19:00 / 10. 05.(일) 19:00
- 장소: 교촌마을
- 관람료: 무료
- 문의: 054-777-6783

<제52회 신라문화제>
- 일시: 2025. 10. 10.(금)~10. 12.(일) 15:00~24:00
- 장소: 봉황대 및 월정교
- 문의: 054-776-5265

<2025 신라오기>
- 일시: 2025. 10. 3.(금) 낮 1시, 3시, 5시 / 10. 19.(일) 낮 1시, 3시
- 장소: 경주 교촌마을 광장
- 문의: 054-777-6304
03
경주시립도서관이 고른 이달의 추천도서, 그 가운데 찾아낸
이 계절의 책

『잠자는 추억들』, 파트릭 모디아노, 문학동네
201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파트릭 모디아노가 수상 이후 발표한 첫 작품이다.
『잠자는 추억들』은 청년기에 스치듯 만난 사람들과 그 시절의 바스러져 가는 기억, 그리고 우연히 연루된 사망 사건을 되짚어가는 자전적 소설이다.
모디아노는 젊은 날의 추억들이 훗날 자신과 함께 영원히 묻혀버릴까봐 염려하듯 잠자는 추억들을 하나씩 흔들어 깨우고, 망각의 층을 뚫고 떠오른 새로운 이름들과 얼굴들에 숨을 불어넣으며, 한없이 불안하고 유약했던 젊은 날 파리 곳곳에서 만난 매혹적인 여인들과의 만남과 헤어짐을 스물한 개의 짧은 장으로 이루어진 소설 속에 섬세하게 기록해 나간다.
잊기 위해 글을 쓰는 작가 모디아노 소설의 미덕으로 가득한 작품이다.
작가에게 최고의 영예인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세계의 정점에 선 그가 꽤 길었던 침묵을 깨고 또다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무엇일까?
그 속으로 함께 걸어가 보자.
